728x90
작업실을 만들자고 지난주까지 바닥포장을 하였다. 오늘은 비가 들칠 것을 대비 블록으로 1m이상 담장을 올렸다.
월하정인 블록은 튼튼하게 6인치로 하자고 한다. 굳이 하중이 나가는 곳이 아니기에 4인치로 하자고 하였다. 결국 내 고집으로 4이치 블록으로 구매하였다. 6인치로 하였으면 소형밴에 두 번은 싣고 날라야 했다.
오후에 뒷담 쌓고 다음날 앞쪽을 쌓았다. 대충 눈대중으로 쌓다보니 틀어졌다. 그리고 옆 본체와 만이 수평이 안 맞아 보기에 이상하다.
다음 주는 각재로 틀을 짤 계획이다.
그리고 동쪽 담장이 비가 들쳐 항상 축축하여 습하여 흙이 떨어진다. 다행이 오랜 가뭄에 덜 하였지만 장마기간에 또 흥건히 젖을 것을 대비해 아래를 걷어내고 시멘트로 발랐다.
흙이 습기에 젖어 쉽게 부서진다. 너무 깊이 떨어진 곳은 잡석과 레미탈을 섞어 1차 미장을 하고 다음 주에 2차 미장을 할 예정이다. 그것도 모르고 월하정인 울퉁불퉁한 면을 보고 저게 끝이냐고 한다.
비가 틀어치니 마감은 드라이비트로 바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