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14.
오늘은 승주를 국도가 아닌 임도길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차량피해 혹여 시간이 단축되지 않은까 생각해서 다음 로드뷰를 통해 임도길을 사전 답사하였습니다.
조례동에서 출발 Nc를 넘어 서면으로 강천수변공원을 지나 서천에 합류합니다.
서천을 따라 전자고등학교를 지나 둔대교에서 좌측 둔대길로 비월마을쪽 지하차도를로 들어섭니다.
신기.비월마을을 지나니 농로길의 시작입니다.
길은 콘크리트 포장으로 경사가 제법 심했습니다.
300고지를 넘자 경사는 최고조에 다다르며 자전거로는 무리로 한번은 내려야만 했습니다.
위로는 호남고속도로 순천휴게소 앞 고가도로가 가까이 보입니다.
가파른 고개길이 끝나는 지점 구 고속도로에 접하게 되며 바로옆에는 고속도로에는 차들이 묵직한 소리로 지나갑니다.
폐고속도로를 조금달리면 끝지점에 우측으로 승주 석동마을로 이어지는 콘크리트길이 나옵니다.
석동마을을에서 좌측 농로길로 서동마을 방향으로 달리면 서동저수지가 보입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빠져 고속도로 아래 지하차도를 지나면 서동마을로 향하는게 그만 놓쳐
승주읍사무소 앞을 지나 선암사 방향으로 그리고 서평육교를 지나 쌍암기사식당 앞 좌측 신성길로 들어서
성산마을을 지나고 바로 우측으로 축사가 나옵니다.
두번째 축사에서 우측으로 접어들면 풍치마을로 이어지는 임도길입니다.
임도길은 콘크리트 포장이 되어 있지만 흙길이 간간이 나타나지만 고른편입니다.
오르막은 심한편은 아니여서 쉬지않고 갈만합니다.
오르막이 끝나는 시점에 우측으로 상사호가 보이며 407m 최정점을 찍으면 바로 아래 풍치마을입니다.
3시간에 걸쳐 41km를 달렸습니다.
이제는 내리막길입니다.
풍치마을과 송학마을을 지나 용수동길을 만나 향동사무소에서 옥천에 합류
자전거길을 따라 동천과 봉화터널을 지나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짧은 구간이지만 무더운 날씨에 고개를 넘고 넘었더니 몸의 피로도 빨리 찾아옵니다.
서면 서천을 지나 비월마을로 들어서는 지하차도 왼쪽
비월마을
가파르게 이어지는 임도길
호남고속도로
폐기된 고속도로
우측 승주 석동마으로
석동마을
좌측 서동마을로
승주읍 사무소
두번째 축사로 들어서면 풍치로 이어지는 임도길입니다.
임도길의 끝
풍치마을
용수동길
'자전거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전거여행 순천만~여자만 (1) | 2018.07.24 |
---|---|
순천만 ~ 여자만 자전거길 (2) | 2018.06.18 |
제석산 자연드림목장 (2) | 2018.05.05 |
장자도와 선유도 구불길 (0) | 2018.04.23 |
고군산군도 자전거길 (0) | 2018.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