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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창고개조 15일차

by 허허도사 2017.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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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1

안면마비 3주차 80%정도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체감은 눈 주변부가 제의지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랜만에 시골집에서 군불을 때고 아랫목에서 몸을 충전하고 왔습니다.

 

창고개조 15일차 입니다.

이번주는 천장을 칠하였습니다.

4l 한통이면 칠할줄 알았지만 부족하였습니다.

벽면은 하늘색으로 칠하였습니다. 건조후 색상을 보니 색이 곱게 우러나왔습니다.

하늘색을 생각하였는데 조금 탁한 파란기가 도는 에메한 색상이 되었습니다.

 

천정은 좁은 공간를 넓게하기 위해 백색으로 칠합니다.

벽면은 쉽게 작업하였지만, 천정 작업은 중력을 거슬려가며 작업하려니 고개도 아프고 상하체가 고단합니다.

시간도 배는 더 걸립니다.

페인트가 조금 부족하여 다 칠하진 못하였습니다.

해가 많이 짧아졌습니다.



아직 몸이 정상으로 회복되지 않아 쉬엄쉬엄하려니 답답하기도 합니다.

월하정인 무리하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다음 주면 내부 페인트 작업은 마무리 하겠습니다.

 

지난번 칠했던 벽면 하늘색이 뭔가 부족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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