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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창고개조 13일차

by 허허도사 2017.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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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23

시작한지 두달이 넘었습니다.

 

이번차는 샷시를 달았습니다.

미리 주문한 KCC 하이샷시를 밴에 실어 나릅니다.

규격은 2,030*990과 900*1,000 단창 16mm 투명으로 제작하였습니다.

가격은 총 32만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바닥에 칠할 우레탄 하도 4L와 함께

시골집에 도착하니 저녁시간입니다.

그렇게 반나절을 보냈습니다.

 

월하정인은 출근을 하고 오늘도 혼자 작업을 시작합니다.

정면 우측 창틀은 튼튼하게 제작되어 샷시를 끼우고 고정하면 끝입니다.

문제는 작은 창입니다.

폭900mm로 제작하였지만 실제폭은 930~945입니다.

40mm판재로 문틀을 설치하기 위해 기둥을 그라인더로 갈고

판재를 대패질하여 문틀을 짜맞추길 여러번 반복하였습니다.

작은 창까지 고정하고 틈은 실리콘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창을 달아놓으니 제법 분위기가 살아납니다.

다음에는 남은 창은 유리를 끼우고 출입문을 달면 창호공사는 마무리 됩니다.

 

그리고 바닥 미장을 합니다.

미장후 바닥고르기를 하지못해 울퉁불퉁 그리고 모래들이 굴러다닙니다.

깨끗하게 청소를 하고 우레탄 하도제를 롤러로 구석구석 칠해나갑니다.

벽면하부도 함께

갈라지고 모래만 남은 곳은 스며들어 고르지 못합니다.

다음날까지 2회칠을 하였지만 까페에서 볼수있는 광택은 나지않고 구색만 갖추고 마무리합니다.

 

당초에 2,000*1,000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실측하니 2,030*990입니다.

아마추어의 실수이지요 매번반복하지만 조금만 신중하였으며 하지요

 

기존창호들은 LG창호 ZIN이지만 이번엔 KCC로 제작하였습니다.

 

문제의 작은창 기둥사이 틈이 보이지요

빗물이 들쳐 나무를 사용하지 않으려 하였지만

나무로 고정틀을 만들었습니다.

 

고정틀 완성

 

창문달기

혼자 무거운 창을 달다 허리를 삐끗하였습니다.

 

틈사이는 실리콘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바닥은 우레탄 하도로 바닥이 고르지 못해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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