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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창고개조 10일차

by 허허도사 2017.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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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8.12.

일주일간의 휴가는 금강종주자전거길 이틀을 보내고

다음날 봉화산 둘레길 걷기

이틀간 광주에 가족모임을 끝내고

나머지 시골집을 택합니다.

작은아들 친구들 만나 여행간다고 하지요, 큰아들은 친구들과 알아서 놀겠답니다.

월하정인과 둘이서 스테이크용 안심을 정육점에서 구입하여

지글지글 겉은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구이에 막걸리를 먹으며 또하루를 보냅니다.

 

창고개조 10일차

오늘은 천정작업중 짜투리부분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OSB합판이 부족하여 창고에 남아있는 11mm합판을 조각내어 아낌없이 부착하니

제법 묵직하여 바람에도 끄떡없겠습니다.

다음날 밖에는 비가 내립니다.

창고 처마가 길어 다행이 비가내려도 어느정도 작업은 가능하여 실내 미장을 합니다.

몰탈로 손미장을 하였습니다.

벽면을 거칠게 만들어 오래된 느낌을 살려.

흰색도장이나 황토 미장으로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안쪽에 설치하려던 싱크대는 바닦깨기가 귀찮아 문옆에 설치하기로 합니다.

 

이젠 창을 설치하여야 합니다.

조그만 개구부 창이 3곳에 있는데 바람이 통하지 않아 통창으로 막아버릴까 합니다.

 

 

진한색이 11mm OSB합판입니다.

조그만 틈이 있어  쫄대로 마무리 하여야 하나 언젠가는 하겠지요

 

손미장

 

출입문

 

싱크대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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