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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창고개조 기초작업

by 허허도사 2017.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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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14.

창고개조를 시작합니다.

월하정인 창고를 개조하여 주막을 만들어 달라고합니다.

용두골에 들어오는 손님들에게 부처리와 막걸리를 판는게 꿈이랍니다.

못팔면 그냥 먹으면 그만이랍니다.

사실 제 작업실로 만들 계획인데 이미 조그많게 만들어 놓아 아기자기한 공간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현창고는 대충 결구한 한옥구로 벽체는 4"블럭으로 쌓아 내구성이 떨어집니다.

또한 2.4*3.8m로 3평이 안되는 협소한 공간으로 집기를 들어놓을 공간도 없습니다.

그래서 조금 넓혀보기로 합니다.

3.4*3.8m 약 1평정도 늘어나는 공간으로

그리고 낮은 다락을 설치하여 공간감있는 초소형주택으로 만들어볼까합니다.

조리에 필요한 상.하수시설과 전기시설까지

 

오늘은 기초작업으로 주변 막돌을 구하여 줄기초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수받이와 상.하수배관을 설치하였습니다.

삽이 들어사지 않은 돌밭인 땅을 가까스로 파내고

상.하수배관을 연결하니 오한이들어 몸살이 나고 말았습니다.

다음날 배관위치를 조정하고

줄기초를 마무리하였습니다.

 

그날 허리를 삐끗하여 구부정한 모습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벽돌로 벽체를 쌓고 석가래를 걸수있게 장선작업까지 할계획입니다.

냄새가 역류하지 못하게 오수받이 설치 

 

1m를 넓게 막돌로 줄기초를

 

  75mm 하수배관과 상수도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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