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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머리를 짧게 깍고

by 허허도사 2012.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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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9. 26

언제부터인가 아주짧게 한번깍아보거나

아님 아주 길게 머리를 묶고다닐정도로 길어보고 싶었답니다. 

그래서 머리를 바리깡으로 밀었답니다.

6mm에 맞쳐 그리고 사진을 전송하였지요

 

바로 답글이 왔습니다.

ㅋㅋㅋ민김에 쫌더 밀고 들어가심이. 송광사도 가가우껀디. ㅋㅋ  -------- 철원

주체성은 갖추고 깎았는지 ... 중앙파에 가입했나, 아님 조계종에 가입했나?  --------- 문수

미칬나. 근디 씨워해 보인다. ---------- 선수

나무아미 관세음보살~~ ---------- 상필

절옆에 가드만~^! 너 시청공무원이다. 그래 성불해라 나무아미타불 --------- 큰형

너 절에 들어갈래. 애들과 마누라보고 참아라 추석에 보자 ^-^ 부럽당 ---------- 작은형

머하는 씨츄레이션ㅋㅋㅋㅋ ---------- 처남

 

오늘 사무실 출근하자 반응들

웬 스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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