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0312

매미성 대명리조트에 짐을 풀고 저녁시간이 조금 남았습니다. 1시간 가볍게 둘러볼곳을 찾아 보았습니다. 공곳이, 매미성... 가까운 공곳이는 둘러보는 시간이 길어 매미성으로 향했습니다. 대명리조트에서 거제시청 방향으로 나오다 장목쪽으로 접어들면 바로 매미성 150m입간판이 보입니다. 마을안길이 좁아 주차는 길옆에 차량의 피해없이 주차를 하여야합니다. 매미성이란 이름은 단순합니다. 태풍 매미가 이지역을 강타해 유실된곳을 성을쌓기 시작하였기에 매미성이라고 한답니다. 그래서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재료는 사괴석을 모탈로 자연스럽게 쌓았고 중간에는 콘크리트, 블럭을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주변환경에 맞춰 중간중간 나무도 심어놓아 그냥 막쌓은 정도는 아니랍니다. 중세시대의 성곽처럼 비정형형태를 혼자힘으로 했다고 생각하니 보.. 2018. 3. 15.
통영 케이블카와 루지 거제 대명리조트에 숙소를 잡아놓았습니다. 거재로 이동하기전 통영에서 케이블카와 루지를 타려고 이동합니다. 4년전 케이블카만 있었던 곳에 루지체험장이 조성되었습니다. 루지는 설매인데 눈없는 곳에서 탄다고하니 생소하였습니다. 루지대용으로 세발자전거 같은것을 타고 내려오는 것이랍니다. 리프트를 타고 중턱에 올라 콘크리트 도로를 주행하는 놀이기구입니다. 어른들은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을 한바퀴돌고 내려옵니다. 내려오는 케이블카에서 내려보면 루지가 내려오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젊은이들은 루지를 선택하겠지요 그래서 조카들은 미륵산에서 내려올때까지 루지를 탔답니다. 미륵산전망대에서 통영앞바다를 봅니다. 전에는 없던 골프장도 보였습니다. 루지를 타고 내려오는 모습이 보이지요 2018. 3. 15.
동피랑 2018. 3. 10. 다시 찾은 통영 동피랑 2014. 이맘때 였으니 벌써 4년이 지났습니다. 변한것이라곤 조금더 단장된 모습 그대로 였습니다. 따뜻한 봄기운에 걷기 좋은 날씨로 크게 한바퀴 돌며 차한잔 마셖던 조그만 까페를 찾으며 내려옵니다. 2018. 3. 12.
새우깡과 갈매기 2018. 3. 11. 외도가는 유람선에서 새우깡의 유혹에 몰려드는 갈매기들 새우깡이 맛을 아는지 아니면 손맛을 느끼게 해주려는지 엄지와 집게에 끼워진 새우깡을 먹는 갈매기는 없었습니다. 낚아채기를 기다려도 달리는 배와 날으는 갈매기 사이는 멀었나봅니다. 어쩌다 한번 부리사이로 끼워지면 즐거웠지만 성공확율이 많지 않아 시간이 지날수록 멀어저만 갑니다. 결국 새우깡을 날려보기로 합니다. 그것도 바람에 멀리가지도 못하고 바다로 떨어져 버립니다. 결국 포기하고 각자의 길로 돌아섭니다. 6D + 24-105 2018.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