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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을 피웠습니다.
산사에서 구입한 향이떨어져
몇일전 취운향당에서 만든 탑향과, 징관, 취운이 어제 도착하였답니다.
그중탑향을 태워봅니다.
처음 피워보지만 향은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
향으론 징관을 추천합니다.
돌은 몇해전 백야도 바닷가에서 주운 움푹패인 돌입니다.
수반이 없어 대접에 물을 채우고 돌에 물을 묻혔습니다.
물을 묻혀야 물을 따라 연기가 내려간다고 합니다.
아마 온도차를 이용한듯 합니다.
향을 올려 불을 지피니 두툼한 향은 거실에 가득합니다.
그러나 그림과 같이 연기는내려오진않고 위로만 피워됩니다.
조금 지나자 밑둥 구멍으로 연기가 내려옵니다.
깊은 계곡의 흐르는 물처럼
폭포처럼 자리를 잡습니다.
돌이 쬐끔더 크고 까맣다면 더욱 운치있게 감상을 할수 있겠습니다.
큰돌 찾으로 계곡을 헤메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