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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사홍교입니다. 보물이랍니다.
선암사 승선교와 벌교홍교등 무지개 형대의 다리로 남아있는곳이 드물답니다.
계곡에 수북이 쌓인 낙옆들 겨울가뭄에 물은 흐르지않고 멈췄습니다.
영취산흥국사 일주문입니다. 일주문이 없어도 좋을듯 합니다.
천황문 입구까지 포장길이 아쉽다.숲길 끝에 맞이하는 산사는 더없이 좋겠지만...
일주문 좌측 부도지입니다. 총 12기의 사리탑이 1열로 안치하였습니다.
대부분 연화문양을 기단으로 취하고 습니다.
주말이면 주암에서 들어가 일을 하다보니
최근 몇달간 특별히 가본곳이 없다.
그래서인지 나태함으로 쉽게 집밖을 나서기가 머뭇거려
정오가 다되어 집을 나섭니다.
어디를 가볼까 생각지도 않은 탓에 먼길은 가지못하고
근처 흥국사에 들려보기로 한다.
가까이 살면서 한번을 들려봐야지 하였지만
자세히 볼 기회가 나지 않았다.
조금 늦게 찾아온 입구에는 일하는 사람뿐 썰렁하다.
추운 날씨탓인가 아니면...
예전에 입장료를 받았나 갑자기 매표소를 보니 난감하다.(돈이 아깝다는 생각부터 스친다)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
선암사에 비해 많이 비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