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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시골집을 둘러보고 같다고합니다.
이집 안 파냐고...
우리집은 빗장도 없지만 우아랫집에서 눈이되어 줍니다.
주중에 있던 애기들을풀어놓지요
아직까지 손탄물건이 없는것을 보니 아주 좋은 마을입니다.
작은 텃밭이 만들어졌습니다.
우아랫집에서 고추며 옥수수 모종을 심어주었고
거름(비료를 거름이라고 하네요)까지 뿌려줍니다.
고추는 이제 대가 굵어지기 시작합니다.
지줏대를 하지않아 쓰러져 누운것이 있습니다.
벌써 고추를 달아 무게가 느껴지나 봅니다.
그래서 주변에서 대나무를 쪼개고 철근토막으로 고춧대를 세웠습니다.
끈이 없어 노끈을 풀어 대충묶었더니 봐줄만 합니다.
아래 곁가지를 속아주었더니 줄기가 곧이서 보기에 좋습니다.
이곳이 춥긴 추운가 봅니다.
이제 석류꽃이 피려고 합니다.
이른봄에 석류나무 두 그루를 옮겨 심었는데
한 그루만 살아 꽃을 피웠습니다.
수박도 하나 얻어 심어 봐야 겠습다.
작년 늦게 열린 수박이 모양은 좋았던게 생각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