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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길

F1 경기장

by 허허도사 201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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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3

11시에 광주에서 출발해 2시가 넘어서 경기장에 도착합니다.

목포에 집입하자마자 차는 밀리기 시작

경기장입구에 1km이상 남았지만 길가에 대충 주차하고 걸어갔습니다.

가는 길 이정표가 전혀없어 주차장에 주차할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주차를 하였는데 주차장에은 넓고 혼란스러울 정도입니다.

경기장입구에 다다르자 굉음소리가 들리기시작합니다.

비행기 지나가는 소리가....

조금한 마음에 서두르지만

어디로 가야할지 안내하는 도우미는 보이지 않고

이정표는 영어로 주경기장만 안내하고

A~D석까진 안내판 하나 없습니다.

결국 사람들의 뒤를 따라 10분만에 C석 입구에 도착합니다.

입구라기 보다는 울타리지요

바닥은 공사장 저리가라 할 정도로 먼지와 경사가 통행에 불편할정도입니다.

사람들은 질서도 없이 무작정 들어가기 일수고

F1주최측과 전라남도 주관자는 이원화되어

의사 소통이 전혀 안되어있어

한참을 울타리 밖에서 실랑이를 하여야 했습니다.

칠십만원이 넘는 티켓이 자석배정도 없이 그냥 아무곳이나 앉으라고 합니다.

경기 관계자는 안전상 문제가 있으니 승인후 들어가라고 가로막고 있지요

주관자들은 괜찮다고 들여보내라고 큰소리하고 볼만합니다.

관람석은 파이프로 대충만들어놓은 상태로 하중에의한 추락이 의심될정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받아들이는 것은 문제점이 한두가가 아니고

이렇게 비싼돈을 주고 왔는데 무시당하는 느낌까지.....

주변엔 자재들이 뒹굴고 아직도 마무리가 안된상태로

화장실은 간이화장실을 급조하여 볼일을 보게 하였습니다.

어째든 사기당한 심정으로 경기장에 앉아 경기를 구경합니다.

예선전 경기로 2시부터 시작한 경기는 3시에 끝이납니다.

이래저래 구경한 시간이 30여분도 안되고

눈앞으로 지나가는 속도와 굉음과 순식간에 끝난 경기

뭘 구경하였는지 생각나는것 없이 그냥 허허웃지요

늦게 도착한 일행은 머신구경도 못하고

다음에 나온 제너시스 쿠페 달리는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구경도 제데로 못하고

주경기장으로 들어갑니다.

혹시 100억이 넘는다는 포뮬러머신이나 모델들을 구경하수 있을까 해서지요

하지만 머신은보이지 않았죠

악세사리 판매대와 구멍가게에서 길쭉한 방에 소시지들어 있는것(1나에 4첫원) 몇개사서 먹고 그냥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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