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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
올해의 마지막 달의 시작이다.
내년엔 51살이란다.
오랜만에 자전거를 탔습니다.
월하정인 밑밑한 해안도로보다는 조금 가파른 언덕길을 택합니다.
오늘도 선암사 방향으로 달립니다.
월하정인 자전거가 좋은지 아니면 근력이 좋아졌는지
오르막에서 치고올라갑니다.
뒤에서 페달을 힘껏 밟아도 거리가 좁혀지지 않아 삼을 먹었는지 잘도 달립니다.
장원식당에서 파전에 막거리 한잔 하였습니다.
그리고 왔던길을 되돌아오니 60km나 달렸습니다.
오르막 구간에서 추월하여 치고올라가는 월하정인
지금껏 처음 있는 일이랍니다.
장원식당에서
순천의 봄이 완공전입니다.
이곳은 예전 삼산보트장이라고 불렸습니다.
유원지가 없는 우리고장에서 보트를 타고 놀았다는 옛이야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