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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선반달기

by 허허도사 2017.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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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25.

월하정인 근무로 홀로 시골집에 들어왔습니다.

 

벽난로 옆 바닥에 물건을 쌓아놓으니

산만하기도 하고 그나마 작은 공간이 더욱 좁아보입니다.

그래서 선반(다락?)을 만들었습니다.

남아있는 폐자재를 총동원하여 1,200*2,600크기로 벽난로 위에 설치를 하였습니다.

나무판재의 크기는 150*50T

 

많이들 만들어놓은 구조물을 보면 어떻게 혼자서 만들었냐고 합니다.

오늘은 보에 밧줄을 걸어 짜놓은 목구조물을 올려 달았습니다.

그리고 8mm미송합판을 겹쳐 바닦을 깔았지요

마무리 할때쯤 팔에 힘이 들지않아

혹시나 엘보가 올까봐 마무리는 남겨놓았습니다.

조명도 보완하여야 겠습니다.

다 설치하고 나니 뭔가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음날 페목재가 넉넉하게 도착하였기에

머리는 복잡해집니다.

저걸 철거하고 다락을 만들자 라고~

승강장 의자 교체시 나온 판재입니다.

넓이 100~180, 길이 2,100~3,000, 두께 40,50

창고개조까지 무리가 없겠습니다.

 

어제 무리한 후유증으로 나무판대기를 옮길 힘조차 없어

수치확인하고 대충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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