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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뮬러+파커뉴소네트2
파커 불루블랙
스케치북에 마지막 그림을 보니 헐~입니다.
2016.4.1일 얼레지 그림이네요
이런 젠장 그동안 뭐했니
만년필 잉크가 말라 비틀어도 한참되었겠다
노안으로 눈은 멀어지고 한참을 그리다보니
과연 담아낼수 있을까 걱정이됩니다.
작은 스케치북에 저 거대한 나무를 그리고 수많은 가지들
그동안 손을 너무 놓았나 너무 거칠고 볼품없습니다.
신선길을 걷다보면 중간쯤 키큰 감나무가 십여구루 보입니다.
마을이 있었겠지요
탁구공보다 조금 큰 감들이 많이도 달렸습니다.
예전 같으면 곶감으로 변한 감들이 처마밑에 주렁주렁 매달린 풍경을 보겠지만
이제는 새들에 의해 떨어지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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