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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뫼길

정동진역

by 허허도사 2013.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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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8. 25

둘째날입니다.

정선에서 벗어나 동해안을 구경하려고

태백과 삼척을 지나 강릉까지 올라왔습니다.

드라마에서 연인들의 이별과 만남의 장소인 정동진역이 어떻게 생겼길래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지

여행을 즐기지 않는 일행들에 의해 정동진역 앞에서 인증사진 찍고

역관람료 500원과 시간을 투자하지않고 해변으로 내려갑니다.

막바지 해수욕장은 물놀이 하는 피서객들은 손으로 셀수있을 정도로 한가합니다.

물놀이를 즐기느 애들이 물에서 나오네요

해변가에는 해파리 사체가 보이고

수면위에 유영하는 해파리도 보입니다.

해경에서 뜰체를 들고 다니는 모습과 간간히 들리는 해파리 주의 경고 방송도....

그래서 그냥 다른곳으로 이동하게됩니다.

점심시간이 다다르자 동해바다에 왔으니 물회는 기본으로 먹어봐야 한다기에

주문진으로 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월하정인 한참을 검색하더니 그냥 갈수 없다며 추암해변을 들먹입니다.

별4개짜리 관광명소라며

그래서 오던길을 되돌아 동해로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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