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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흙소식은 없고
2주나 가보지 못한 시골집은 잡초로 덥혔습니다.
자연의 힘은 대단했습니다.
아이들은 숨박꼭질과 공놀이로 정신이 없고
나는 땀을 흘리며 마루판을 제거 하였습니다.
마루판은 20mm송판으로 그다지 쓸만하지는 않았습니다.
송판을 뜯어내고 담을 쳐 확장하려 합니다.
습기가 많이 받쳐 다음주에 살펴 볼 요량으로 골을 깊게 파냈습니다.
효과를 기대하지는 않지만
이번주는 돌로 기초를 쌓아야 겠습니다.
잡초를 제거 하고, 도랑을 치면 어떻게 알고 가슴이 붉은 딱새가 찾아와
벌레를 집어갑니다.
그 모습을 담으려고 기다렸지만
눈치 빠른 녀석은 오지않았답니다.
다음에 모습을 공개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