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15.
고흥 연홍도
설 연휴 고흥 해안가에 위치한 노을 펜션을 예약하였다. 그리고 입실시간에 맞춰 연홍도를 찾았다.
11시 배를 타기위해 거금도 신양 선착장으로 향했다. 선착장에 도착하니 주차장에 차량으로 가득 했다. 우리처럼 설 연휴를 즐기는 가족들이 많았다. 연홍도는 처음이 아니다. 벌써 4번째다. 신양 선척장에서 5분 거리도 안 된다. 승선인원은 35~30명 정도 된다. 선착장에는 50명이상 대기하고 있다. 그래서 2번을 운행하였다.
가족들은 마을을 지나 연홍미술관으로 향하고 나홀로 숲길을 걸었다. 좀바끝 알 수 없는 우리말을 따라 걷는다. 숲은 아열대 상록 수림으로 푸르렀다. 경사가 없어 어린 아이도 아장아장 걸었다. 예전 귤나무를 찾았지만 보이지 않고 유자나무에 유자 몇 개 달려있다. 마을을 지나고 해안길을 걷을 때 윤찬이가 보인다. 다들 선착장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금당도가 병풍처럼 펼쳐지는 연홍미술관에서 차를 마셨다. 날씨가 포근하여 야외에 자리를 잡았다. 전화가 울린다. 선착장으로 어서 오라고 한다. 당초 2시 배로 나오려고 하였지만 12시 30분 배로 나왔다. 오늘도 여유롭게 즐기는 것은 무리였다.
지붕 없는 미술관이라고 한다. 이곳은 골목에 폐어구와 나무 등으로 설치하는 작품과 연홍미술관에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녹동항에서 회를 뜨고 숙소에서 짐을 풀었다. 숙소는 독채로 잡았다. 냉장고에는 술과 반찬이 가득하였다. 그리고 수영장과 노래방시설이 갖춰 밤 늦게까지 즐겼다. 야식으로 통닭과 피자가 배달되었다.
다음날 우도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광주로 돌아왔다. 물이 들어찬 바다 위를 걷고 나니 물이 서서히 빠지고 있다. 그날 물때는 13시에서 17시 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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