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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0

조계산 2018. 2. 10. 어제 포근한 날씨와는 달리 새벽부터 눈이 날리기 시작합니다. 어제는 시골집에 큰아들이 친구들과 지내겠다고 하여 불을 지펴주고 나왔습니다. 오늘은 월하정인과 함께 산행을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조계산을 걸어볼까 합니다. 조계산은 선암사에서 굴목재를거쳐 보리밥을 먹고 송광사로 넘어가는 길을 많이들 이용합니다. 순천 주변 사람들은 접치재에서 출발하여 장군봉(굴목재)를 돌아 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접치재에 주차를 하고 조계산으로 들어갑니다. 산행은 접치 - 접치재삼거리 - 장박골삼거리 - 연산봉삼거리 - 토다리 - 목교 - 송광사 주차장 약 8.3킬로미터 3간이 조금 넘은 산행을 하였습니다. 접치재에 도착하자 바람이 불어듭니다. 어제와는 다르게 영하로 떨어진 기온은 살을 아린듯합니다. 간간.. 2018. 2. 12.
돌탑 오산 가는길 돌탑을 벗 삼아 그려본다 솟아오른 돌탑을 보며 천개의 탑을 그려본다 만개의 탑을 그려본다 2018. 2. 8.
백운산에서 숲 한글자 단어를 생각해본다 깊은 산 골짜기에서 들리는 물소리 그리고 돌과 바위 깊이 뿌리를 내린 나무들과 함께 2018. 2. 4.
오산 사성암가는 길 2018. 2. 3. 사성암에 오르는 길은 차로가는 것 보다는 산행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주차장에서 2키로미터가 조금 넘는 거리 지그재그 등산로를 따라 걸으면 됩니다. 죽연마을에 주차를 하고 콘크리트 포장길을 따라 조금 오르면 오산 등산로의 시작입니다. 입구에는 돌탑이 즐비합니다. 해가 갈수록 늘어만 가는듯 하지만 돌에 붙은 이끼가 오랜세월이 지났음을 알려줍니다. 돌탑삼거리를 지나 조금만 올라가면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나옵니다. 그리고 사성암을 거쳐 오산으로 올라갈수 있으나 오늘은 활공장을 가로질러 오산으로 바로 향합니다. 사성암뒤편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몇계단을 오르면 오산 정상으로 이어집니다. 해발530미터 낮은 산이지만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섬진강을 볼수 있습니다. 오산에서 동주리봉까지 가는길은 바.. 2018.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