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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의 벽을 허물었습니다.
그리고 외벽을 쌓다 만곳에 부직포와 비닐을 둘러쳤습니다.
겨울을 준비하고
내부 미장을 할것입니다.
급한것이 부엌위 그으름을 긁어내어야 하는데 방법이 마땅치않습니다.
벽을헐고 한참이 지났는데도 먼지가 가득합니다.
이먼지들이 내목과 폐에 가득하겠습니다.
오늘 저녁엔 삼겹살에 소주한잔 해야겠지요
나보다 집사람과 작은애가 좋아하겠습니다.
정말 어수선합니다.
부직포와 비닐을 두른 모습입니다.
따땃하겠지요
임시로 만들어놓은 굴뚝에서 연기가 잘빠집니다.
그런데 바닥은 뎁혀질 기미가 없으니 뭔가가 이상이 있나봅니다.
아니면 30년이상 묵혀논 구들에 습기가 가득차있거나...
한 이틀연속 집혀보면 알겠죠....
불장난하는 아이들
집에 간다고 장작넣지 말어라고 하여도 슬그머니 한두개 더 넣고 있습니다.
남들이 보면 딱 거지꼬락서니를 하고있다고 할겁니다.
얼굴은 숯검댕에 ... 모두 추억으로 남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