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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라 애들 위주의 주말을 보냅니다.
먼저 광주에 도착하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과학축전인가를 구경하고
오늘은 오전에 영활보고
오후엔 패밀리랜드에서 보냅니다.
아줌마의 위력이 돋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에 의해 썰매장은 만원이라 타기가 어렵다는 말에
한참을 망설입니다.
그러길 여러시간이 흐른뒤갑자기 분주합니다.
두가족과 학생들 그리고 우리가족이 합세 단체이용권을 이용하여
반값에 자유이용권을 구입하였던 것입니다.
이젠 놀이공원 모든게 자유롭습니다.
열차를 타고 웃으면서 입장을 합니다.
맨처음 타본 회전목마
웃지못할 사건이 벌어집니다.
사람이 많이타서 움직이지 못한답니다.
한바퀴를 돌지못하고 멈춰선것만 3번째
제대로 타보지도 못하고 그냥 내려오고 맙니다.
다음에 이것 이 뭐라고 합니까. 벵벵 돌기만한답니다.
본격적으로 놀이기구를 타기시작합니다.
개구리가 폴짝거립니다.
틱틱하며 오르락 내리락 애들이 타기에 딱입니다.
윤찬이도 타는것을 봐서는 .....
호준이도 하나 둘타봅니다.
타면서도 멍때리는 호준이
무식하게 잡아돌리는 놀이기구입니다.
의자가 지맘대로 흔들립니다.
저는 안탑니다.
무서워 보이지 않습니까.
심장이 의외로 약하답니다.
보기만해도 오금이 저립니다.
열차는 쉬었습니다.
바이킹 네온사인에 불이켜지고
놀이기구는 몇가지 더 타고
6시까지 운행이 마감되어
불거진뒤에 나왔답니다.
징허지요 손으로 발로 버티여 몸이 뻐근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