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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길

향림사에서 삼거마을까지

by 허허도사 2010.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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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9.14

어제 숙직을 하고

잠을 청하려고 막걸리까지 먹어보지만

잠이오지않아

자전거를 타기를 합니다.

조비골을 지나 삼거마을을 경유하여 2시간정도 걸립니다.

오르는데 1시간이상 걸리지만 내려올땐 30분도 안걸리지요

첫번째 도착지 향림사입니다.

지나치기만 하다가

모처럼 둘러봅니다.

평지에 있어 한눈에 다들어오지요

신라시대의가람배치로 대웅전을 가운데두고 탑과 좌우로 삼성각과 요사채

종각등 아담합니다.

향림사에서 나오니 14시 35분이 지나고 있습니다.

향리실버빌까지 2km랍니다.

약간의 오르막이 두어군데 나옵니다.

초반에 너무 힘을 빼면 근육이 뭉쳐 오르막길에 힘이들지요

아파트 단지를 지나면

좌측으로 석현천이 흐르며 온통 산장이름 뿐입니다.

리코리코 레스토 카페가 보입니다.

예전 독서토론을 이곳에서 한적이 있었지요

대인기피증이 있는 나에겐 참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책은 나름 많이는 아니지만 놓지는 않을 정도지만

글쓰고 발표라는게 낮간지러 할게 못되는지라...

스파지오 이시간에도 차들이 들락거립니다.

향림실버빌이 앞에 보입니다. 2km를 올라왔습니다.

15:05분이 지나고 있지요

사계절산장앞에서 잠시 시어갑니다.

계곡의 물소리는 지난비에 더욱요란스럽고

발아래 흐르는 물은 맑고 투명합니다.

근육이 뭉치고 얼굴에선 땀이 뚝뚝떨어집니다.

아직 갈길이 먼데 돌아설까 하지요

성산요양원까지 1.5km 본격적인 오르막입니다.

가다서다 지그재그로 조비마을 까지 오라섰습니다.

지난 겨울에 올때보다 많이 정리된듯 보입니다.

마을회관 뒷쪽 폐가들을 말끔이 정리하고 집이들어설양싶습니다.

이곳에서 삼산조경까지 정말 난코스지요

이곳만 지나면 내리막길이지요

오늘은 이만

향림사입구 조성된 솔밭

<비봉산에 자리잡은 절로 통일신라 경문왕 5년(865)에 도선국사가 세웠고 조선 현종 10년(1669)에 고쳐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도선은 신라말의 승려이자 풍수지리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광해군 때 이수광이 편찬한 『승평지』에 따르면 이 부근의 지형이 새가 알을 품고 있는 형상으로 그 기운이 너무 강하여 지세를 누르기 위해 이곳에 향림사를 지었다고 한다.
경내의 건물로는 대웅전과 삼성각 그리고 스님들이 생활하는 요사채가 있다. 대웅전은 석가모니를 모시고 있는 절의 중심 건물로 앞면 3칸·옆면 3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이다.
향림사(香林寺)라는 이름에 맞추기라도 하듯 절 주변에는 작설차 재배단지가 있어 경내에는 차향기가 은은하다.-문화재청>



사진이누어버렸지요 삐딱하게 보아주세요

이렇게 많은 용머리는 처음 봅니다.

무슨생각으로 4마리나 붙혀놓았는지





전설이 있을 법한 큼직한 바위가 있습니다.







리코리코


스파지오


사계절산장앞 개울에서


어떤이의집

작년 겨울보다 많이 좋아졌습니다.




조비마을 여전히 설렁합니다.

삼산조경옆 개울 비가 많이와

물이 넘칩니다.


섬거마을 이제 주~욱 내려갑니다.

브레이크가 밀립니다.

조비마을 담장밑 봉선화



조비마을 당산나무

여전히 잘있지요


태극기가 있는집

막걸리한잔 못한게 못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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