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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7.11.
비오는 날 화순 막걸리를 사러 백아산주조장을 찾았다.
맑걸리 한되받아 마을길을 따라 직진하니 물염정 이정표가 보인다.
물염정이정표를 따라 차를 몰다보니 동복호 언지리를 맴돌다 다시 백아산길이다.
오던길에 보았던 단산나무가 낮게 드리운 마을을 찾았다.
느티나무는 바람에 몸통은 부러지고 곁가지가 자란듯하다.
멍처럼펌 퍼진 밑둥이 그내력을 말해주는 준다.
호박넝굴이 자라는 담장과 백합이 피어있는 집도 보이며 시골정취가 물신 적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