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8.28
이번 여행의 마지막
부산 국제시장.....다음에
명절 건강하게 잘 보내세요
부산국제여객선터미널에도착 순천으로 넘어가기가 이른시간입니다.
그래서 가까이에 있는 국제시장을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참 부산구경이 처음입니다.
40년이 넘도록 우리나라 제2의 도시를 처음 구경한다는게 우습지요
전철을 타고 두정거장을 가니 목적지입니다.
택시를 탔으면 욕먹을 짓이겠습니다.
왠 사람들이 이렇게 많답니까.
이건 완전이 시장통입니다. 참 시장맞지요...
지금 배가 고풀시간이라 먹거리를 찾아 해맵니다.
일본에서 떠날때 떡복이와 막걸리를 먹겠다고 벼르고 왔으니까요
어느 골목에 들어서니 앉은뱅이 의자에 둘러앉아 뭔가를 먹고 있지요
그래서 우리도 앉았습니다.
당면비빔국수와 충무김밤을 팝니다.
당면을 국수처럼 먹으니 먹을 만합니다.
소북이 쌓여있는 오징어무침와 연신 말아대는 김밥 바로 충무김밥이랍니다.
오징어가 국직국직한게 만나게 먹었습니다.
이것도 한사발 빠르게 헤치우고
떡볶이를 찾아 다음 골목으로 갑니다.
다른 골목입니다.
일본에서 느끼하게 먹었던 라멘간판이 보이네요
옛날 광고가 생각이 납니다. 일본에 가면.... 라면만 나오는 그 광고 모르면 말고...
역시 정신 못차리겠습니다
여기는 파라솔만 보이입니다. 포장마차가 엄청나군요
떡뽁이와 호떡, 오뎅, 건어물등.....
우선 1박2일 이승기가 먹었다는 씨앗호떡을 먹으려는데 한참을 기다려야 합니다.
광고효과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다른 곳도 많은 데 이곳을 굳이....
길게 늘어선 줄 꽁무니에 붙으니 5분은 기다린듯
호떡 반죽을 기름에 튀기고 나서 가위고 반을 가른답니다.
그리고 그안에 해바라기씨앗등을 가득 채워줍니다.
맛은 글쎄요 먹어봐야 알겠지요
그리고 돌아서서 떡볶이를 먹고
막걸리집을 찾아나섭니다.
그리고 이거리가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거리고 양옆으로 영화관이 있었습니다.
바닥엔 핸드프린팅이라고 하나요 손바닥이 찍혀있었지요
길 거너는 그 유명한 자갈치시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