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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4.
포항에서 1박을 하고 가까운 오어사로 향합니다.
원효대사의 숨결이 스며있는 오어사
말도 안되는 설화는 뒤로 하고
원효대사 지팡이가 자란 보리수나무와
규모가 크지 않아 한바퀴 둘러보는데는 많은 시간이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원효암과 지장암을 보지 않을수 없어
산행아닌 산행을 오늘도 하였습니다.
오어지 주변 오어사둘레길 조성탓인지 평일임에도 많은 탐방객으로 북적입니다.
운제산 오어사
오어지 단풍이 적당히 들었습니다.
보리수나무
바짝마른 범종각 목어
오어사 일주문
대웅전
뒷산 정상에 진신사리가 보관된 지장암
원효암 가는길
길에서 보이지 않는 원효암
통도사 백운암처럼 기어오르지 않을까 불길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깊은 산속으로 들어갑니다.
단풍구경 제대로 하였지요
관음전과 원효암
그리고 삼성각
암자내 텃밭 배추가 잘자라고 있었습니다.
오어사 부도전
지장암 가는 길에
지장암까지는 150m이지만 가파르답니다.
지장암 한채가 달랑있는게 아니랍니다.
돌아보면 계속 나옵니다.
지장전
관음전
나한전
조사각
진신사리를 안치한 적멸보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