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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뫼길

포항 호미곶

by 허허도사 2016.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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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에서 출발

손바닥을 보겠다고 포항 호미곳으로 달렸습니다.

빗방울이 약하게 흩뿌리고 바람의 세차지고 최악의 날씨입니다.

스산한 날씨탓인가 잔잔한 남해바다를 보다 커친 동해안을 보니 무서울 정도입니다. 

월하정인 사진은 남겨야 된다며

세찬비바람을 뚫고 인증샷을 남기고

주변을 둘러보아도 마땅한 식당이 보이지않아

구룡포로 향합니다.

숙소를 잡고 조금 비싼듯한 대게를 먹고 다음날 모리국수로 해장하였습니다. 

 

 

구룡포 까꾸네 모리국수

탁자세개가 놓여있는 조그만 식당입니다.

2인분이 깊은 솥 한가득 나왔습니다.

바닥을 보겠다고 열심히 먹었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아꾸탕에 홍합과 칼국수를 듬북넣어 끓인 듯한 그런맛

칼칼한 모리국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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