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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뫼길

외로운 길

by 허허도사 2007.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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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무슨 생각을 하는걸까

끝이 없는 길이 다시는 오지 않을 거라고

이 길을 두번다시 밟지 않을 걸라고

내일 또 다른 길을 밟기를 간절히 바라며

오늘도 외로운 길을 걷는다.

내일을 새로운 도전을 위해

더 힘든 여정이 될지라도

그것이 삶이라며

인생의 마지막은 없다고

따리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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