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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흙을 만지니 흥에 겹습니다.
보이는 나무로 떡메를 만들고
흙을 반죽하고, 흙자루에 담아, 메질도 해봅니다.
장난반 제데로 되지않고 성급합니다.
모양이 조금 거슬립니다.
그래도 기쁜모양입니다.
흙을 다소비하고 우리는 막거리 한사발합니다.
시원합니다.
4개월 만에 뭔가 조금보이기 시작합니다.
오전내 광양 진상에서 작두로 볏짚을 썰어 실어왔습니다.
흙자루에 넣을경우짚을 넣을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금넣어 반죽을 하였습니다.
흙반죽을 하여 숙성을 하여야 찰지고 고루 뭉그러지닌데
자루에 담아 흐트러지지 않으니굳이 미리 개어놓을 필요는 없을것같습니다.
저음 흙반죽을 되게하니 담기도 힘들고 흙이 망밖으로 삐져나오지 않고
자루에 담기도 힘드어
조금 질게 반죽하여핸드볼 공만큼 크기로알메질하여 담았더니쑥쑥 흐트러지지도 않고 잘들어갑니다.
돌기초위에 자루를 펴고 매질을 하고 손으로 알맞게 다듬으면 사진처럼 벽독모양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반죽이 조금질어물이 뚝뚝떨어지지만 흙자루는흩어지지않고 자리를 잘잡습니다.
오늘은 흙이 부족하여 3줄을 쌓고
국사동에서 흙을 실어오는것으로 마무리 합니다.
다음주는 쉬고
그 다음주에 담이 온전히 버티면 잘쌓아진것이겠지요
밤망에 담기전에 힘껏 세로로 잡아 당겨야 흙자로 모양이 보기 좋습니다.
줄어든 망만큼 흙을 뭉쳐 넣어야 흐트러지지 않고 모양잡기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