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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기행73

울금막거리 시장에선 먹거리가 있습니다.주로 국밥과 죽(팥죽과 장터국수), 전.....오늘은 명지식당을 들어가봅니다.시원한 생맥주가 있기에...하지만 생맥주는 아직 이르답니다.조금 더 더워지면 판매를 한다고 하네요그래서 병맥주를 시켰드니 북어조림에 가오리회무침이 기본안주로 나옵니다.메뉴판을 보니 백반이 4천원이랍니다.20여가지는 될듯한 반찬인데 가격이 많이 저렴합니다.막걸리 종류에 울금막걸리가 보입니다.맛있다는 소문에 아직 먹어보지 못해바로 주문들어갑니다.울금은 진도특산품으로 유명하지요 다양한 건강식품으로 판매를 한다지요색이 카래와 같이 노란색으로 단맛이 강해 막걸리 특유의 맛이 사라집니다.여성들에게 좋을듯 합니다.참 고추전을 시켰습니다. 천원에 2개 아주 통통하게 생긴게 속이 꽉꽉...배가 부르니 다시 움직여야죠.. 2010. 4. 22.
덕산막걸리 덕산쌀막걸리3대에 이은 70년 전통의 세왕주조(옛 덕산주조장)에서 만들었습니다.충북 진천산으로 택배로 주문합니다.한병에 2,000원 6병이 반빡스로 택배비가 3,500원입니다.택배가 왔는데 부실한 포장으로막걸리 한통이 폭발해 포장이 반쯤 날아가버립니다.그만큼 효소가 왕성하였겠지요우리쌀 80%의 쌀막걸리지만 맛은 밀주와 비슷합니다.달작지근 덜큰하며 걸죽합니다.쌀막거리와 달리 색 또한 탁해쌀막걸리 같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고거품찌거기도 많이 발생합니다.먹은후 바로 올라오는 느낌에 취기가 빨라 독한느낌이 있네요개인적인 맛으론 조금 기대에 못미치는 듯합니다. 2010. 2. 25.
무등산 막걸리 여행후기는 먹거리지요무등산에 취했으니 이젠 막걸리에 취해야죠무등산막걸리죠 명품입니다.두가지가 있습니다.쌀이 25%인 막걸리와 75%인 동동주이곳엔 막걸리만 있답니다.막걸리는 동동주보다 달콤합니다.살의 텁텁함이 덜해 부드럽고 걸죽하지요뱃속에 들어서도 시큼합니다.끄윽 할정도지요무등산막걸리는 탄산기가많아 조금만흔들어도 넘칩니다.그래도 막거리는 흔들어야 제맛입니다.이곳 주막은 증심사입구에 있는 산아래 첫집이지요안주는 닭발과 돼지껍다구를 고추장양념에 구운것이지요그리고 파전작은 한접시에 만원되겠습니다.맛은 먹을만 합니다.뒤늦게 앉은 부부가 막걸리를 시켰죠"막걸리는 흔들어 먹어야죠"하니주모왈 흔들면 넘치니 그냥드시란다.(우린 과감히 흔들어 먹었죠)아무래도 맹탕에 맛이안난모양새다.세잔째는 걸죽한 죽이되어 먹질못하고한병.. 2010. 2. 1.
설성동동주 몇일전 신문기사에서 막걸리소개 글을 읽었습니다.강진, 장흥, 해남, 순천.....모두 쌀막걸리 지역을 쌀을 가공하여 만들었다고 했습니다.그중 설성동동주을 소개합니다.그래서 다음날 아침 택배로 주문합니다.1.7ℓ 10병에 2만원(택배비포함) 착한가격입니다.다음날 오후에 받았습니다.병영주조(강진군)다섯병씩 비닐종지에 담아 박스에 담아보냈습니다.제조일 2010.1.21유통기한은 10℃이하 냉장에서 10일간믿음이 가지요...그날 밤 바로 시음합니다.두병을 비웠지요이 막걸리는 흘들었을때 거품이 사정없이 올라옵니다.주의 하여야 합니니다.첫맛은 막걸리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일반 쌀막걸리와 같이 색갈은 희고 밑밑한 맛이납니다.아마 조금 덜숙성된듯 했지요몇잔을 들이켜도 막걸리 특유의 올라옴이 없습니다.아주 깔끔합니다.두.. 2010.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