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9/0320

진도 운림산방 2019.3.23. 진도여행 1 어제 과하게 먹은 술에 늦잠을 잤다. 그리고 목요일 숙직의 피로가 더했을거다. 아침은 김밥에 라면이 먹고싶다고 한다. 분식집을 찾아 한바퀴 돌았더니 모텔 입구에 있었다. 오늘 여행지는 운림산방, 용장성, 신비의바닷길, 진도산성, 시계방향으로 여행지를 탐색 경로로 잡았다. 운림산방에 도착하니 이른 시간에고 관광버스가 즐비하다. 방문한지가 결혼 전이니 20년도 훨씬 넘었다. 이곳이 운림산방인지 기억도 없겠다. 단지 그때 생각나는 것은 방지(전통연못)가 있다는 것뿐이다. 그리고 기와집 두체가 전부였다고 생각이 든다. 소치 허련의 작품 전시와 수석이 전시되었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오늘 다시보니 연못과 기와집은 그대로인데 운림산방 보더 더 큰 구조물이 생겼다. 진도역사관이 현대건.. 2019. 3. 26.
여행의 즐거움 해남을 가로길러 진도가는 길 해가진다 여행중 만나고 싶은 풍경이다 그시각 그곳을 지나지 못했다면 다시는 보지못할 풍경속에 있다는건 축복이다. 그래서 오늘 하루가 축복이다 2019. 3. 22.
선암사 2019.3.17. 선암사 홍매화를 보고 싶었다. 관리사무소에 전화를 하니 70% 개화중이란다. 만개된 매화는 좀처럼 보기 힘들다. 한참 절정에 이를 때 비가 오거나 흐린날 매화는 칙칙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비록 만개하지 않았으나 오늘이 아니면 주말에는 보기 힘들것 같아 선암사를 찾았다. 소문을 듣고 꽃구경을 왔는지 봄철 여행의 계절인지 주차장은 만차다. 이렇게 북적되는 길을 걸어본지가 오랜만이다. 대웅전 뒤편 홍매화가 역광에 반사되어 들어온다. 조사당 담장에 늘어선 매화나무 앞 사람들이 꽃구경 중이다. 밉상은 멀찍이 사진을 담고 있는데 바로 앞에 꽃을 만지면 사진을 찍는 분들이다. 다같이 감상하여야 하지만 꼼짝 않고 그 자리에서 떠나질 않는다; 뒤에서 기다리든지 말든지 눈치가 없다. 원통전 뒤편에 서있.. 2019. 3. 20.
선암사 무량수전 홍매화 2019.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