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운암산

by 허허도사 2025. 10. 20.
728x90


10.19.

완주 운암산

해오름산악회와 함께하였다.

어제 설악산에 이어 연속산행을 하니 다들 어찌 알았는지 반갑게 맞아주신다.

10시 20분에 등산로 입구에 도착 산행을 시작하였다. 정상까지는 2.6km도 짧다.

오늘 산행은 대아휴게소 – 장싱 – 산천마을 – 대아수목원으로 5.3km 2시간 50분 산행하였다.

어제 산행으로 다리가 묵직하였다. 초입 흙길이 안도감이 되었지만 거대한 물탱크를 지나다. 암반지대를 타고 오른다. 경사는 급하게 변하고 곳곳에 밧줄이 설치되어있는 길을 타고 올라야 했다. 산이 낮다고 등산로가 짧다고 얕보면 안되었다. 가을 날씨로 서늘하였지만 가파른 오르막으로 땀이 젖었다. 오를수록 소나무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바위에 자란 소나무들은 그 형태가 분재처럼 아담하고 기이하게 자라고 있다. 그 모습에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다를 자리를 잡고 사진에 담아본다.

정상으로 쉽게 다다를 줄 알았으나 길은 그리 쉽게 이어지는 않았다. 능선을 타다 다시 아래로 돌아 그리고 절벽을 타고 오른다. 그 길에서 다양한 소나무를 만나다 보니 시간이 지체된다. 그리고 능선 길에는 참나무숲이 이어져 노루궁대이버섯도 만났다. 운암산(605m) 정상에 도착하니 13시다. 정상에서 중간에서 빠져 대아수목원으로 내려갔다. 참나무 숲을 따라 이어지는 길은 축축하고 습하였다. 빠르게 내려오니 감나무가 보였다. 빨갛게 홍시가 달려있어 몇 개를 따서 먹으니 달달하다. 그렇게 또 허기를 채우니 임도처럼 길은 넓어지고 작은 계곡이 흐른다. 계곡을 따라 내려오니 대아 수목원으로 연결된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악산 주전골  (1) 2025.10.28
동해시 두타산  (1) 2025.10.27
설악산  (0) 2025.10.20
장흥 천관산  (0) 2025.10.13
무등산  (1) 2025.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