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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연화산

by 허허도사 2025.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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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고성 연화산

일주일 사이 기온이 많이 떨어졌다. 이제 폭염을 가고 가을 분위기가 나고 있다. 들판은 노랗게 물들고 있으며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연화산도립공원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였다.

오늘 산행은 주차장 – 연화1봉 – 느재고개 – 월곡재 – 연화산(528m) - 남산 – 황새고개 – 청련암 옥천사 – 주차장 8km 4시간 30분

추차장에서 바로 등산로로 연결된다. 초입 데크길은 짧았고 계곡에는 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이다. 지난 폭우로 졸들이 어지럽다. 등산로는 계단이 없었다. 완만하게 오를 것 같지만 정상부는 지그재그로 경사는 급했다. 숲은 큰 나무가 자라 하늘을 가렸다. 숲은 그늘지고 흙길에 편안한 등산으로 이어진다. 연화 1봉(매봉)에 도착하니 파란 하늘이 드러난다. 잠시 쉬어간다. 배낭의 짐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막걸리를 마셨다.

길은 참나무가 쭉쭉 뻗은 숲길로 굵은 도토리라 바닥에 떨어져있다. 오솔길 같은 포근한 길은 서어나무 군락지로 변하고 급하게 내려간다. 그리고 임도가 나왔다. 길은 등산로로 이어지고 붉은 상사화가 피었다. 같은 길이 반복되는 듯 숲은 고요했고 정상부에 다다르자 굵은 바위들이 드러나자 이내 정상에 도착한다. 연화산(524m) 산 아래로 겹겹이 쌓인 능선 사이로 고성시내가 보이며 파란 하늘아래 구름이 떠있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길은 다시 내려갔다 다시 남산을 향해 오른다. 경사가 제법 험하다. 지그재그를 반복하며 남산(427m)에 올랐다. 멀리 바다가 보였다. 들녘은 누렇게 변하고 있다. 하지만 날씨는 여전히 여름이었다. 지그재그로 내려가 옥천사로 내려간다.

상사화가 피어있는 길을 따라 내려가는 길은 아름다웠다. 그리고 옥천사를 탐방하고 주차장으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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