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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곰배령

by 허허도사 2025.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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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5.

인제 점봉산 곰배령

01시에 출발한 버스는 벌곡 휴게소에서 한번 정차한 후 05시30분 홍천휴게소에 도착했다. 구름 낀 산세가 하늘과 맞닿은 것이 강원에 왔음을 실감케 하였다.

곰배령은 작년 5월 10월에 이어 오늘까지 3번째 탐방한다. 계절별로 봄과 가을에 이어 오늘은 여름 산행이다. 익숙한 패턴으로 곰배령펜션에서 아침을 먹고 탐방입구에서 개방시간 09시까지 대기하다. 첫 번째로 출입을 하였다.

지난 비로 계곡에는 물이 넘쳤다. 경쾌한 물소리를 따라 강선마을을 지나 본격적이 산행이 시작된다. 눈에 익은 등산로는 변함없었다. 계절에 따라 달라지지 않았다. 신갈나무 – 전나무 군락을 지나면 오르막이 이어지지만 길지 않는 길이다. 그리고 하늘과 맞닿는 초원지대가 나온다.

천상의 화원을 자랑하는 곰배령은 다양한 야생화가 피는 곳이다. 봄이 가장 화려하겠지만 가을로 넘어가는 여름도 화려하다. 흰물봉선이 축축한 길섶에 반겨주며 보라색 잔대가 그리고 꽃대를 올린 승마와 고산지대에 다다를 쯤 도라지모싯대가 초롱모양으로 피었다. 그리고 정상부 둥근이질풀과 동자꽃 긴산꼬리풀까지 그리고 노란 곰취꽃이 화원을 이루고 있다.

내려와서 매점에서 산채전에 곰배령막걸리를 마시고 하산하였다.

아침을 먹었던 펜션에서 점심을 먹고 숙소에서 피리 낚시를 하였지만 꺽지 한 마리와 피리 두 마리가 전부였다. 저녁을 먹고 그 이후 기억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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