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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15

박쥐나무 잎모양이 박쥐날개를 닮았다고 합니다. 꽃은 가늘고 긴꽃잎이 돌돌 말리면서 처마밑 풍경처럼 대롱대롱 큰잎에 가려 수줍에 매달려 있습니다. 2017. 6. 21.
지리산 천년송 와운마을 지리산 천년송입니다. 할머니소나무와 20m떨어진 할아버지 소나무 두구루가 와운마을 뒷산 능선에서 마을을 수호하는듯 지키고 있습니다. 용틀임을 하듯 날아오는 붉은가지들 두터운갑옷에 푸른 이끼가 피어 천년의 시간을 느끼는듯 할머니 소나무 하단부터 두가지가 퍼져 적당히 처진가지와 하늘로 승천한 용처럼 생동감을 느끼게 합니다. 보는 시각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현위치가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할머니 소나무에서 바라본 할아버지 소나무 체구가 조금 작고 곧은 가지를 뻗어 반송처럼 갈라져 우러러 보게 됩니다. 할머니소나무를 보다 보니 조금 빈약하게 보이지요 하지만 가까이서보면 수 많이 뻗은 힘찬가지들은 천년을 더 버틸듯합니다. 할아버시 소나무의 뿌리 할아버지 소나무에서 바라본 할머니 소.. 2016. 12. 8.
온당리 소나무 온당리 어느 마을 입니다.멀리서보면 아름드리한 구루의 소나무 처럼 보이지만십여구루가 자라는 솔밭입니다. 휘여지고 처지고 각자 다른 모습으로 자라고 있지만 한구루 소나무처럼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답게 자라고 있습니다. 2009. 4. 25.
당산목 2008.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