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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6

1913 송정역시장 2018.12.7. 광주 송정역시장입니다. 지하철역에서 내리면 근거리에 있습니다. 저녁시간에 도착하여 네온사인이 켜지기 전입니다. 1913이란 숫자가 개시년도겠지요 100년이 훨씬 넘었습니다. 송정시장이 목적지였는데 길을 헤매는 바람에 송정역시장으로 들어왔습니다. 시장은 200m정도의 거리로 시장 기능보다는 퓨전먹거리 장터라고 해야겠습니다. 바닥에는 해당건물의 연혁을 표기하듯 년도를 표기해놓았습니다. 그리고 가게안에는 과거사진이 걸려있답니다. 간판또한 그시절 손글씨 간판으로 시간이 지나나 불이 들어옵니다. 스사한 분위기가 밝아집니다. 불이들어오니 또 다른 분위기가 펼쳐집니다. 한바퀴를 돌았으니 먹거리를 찾아야 겠습니다. 그래서 막걸리 먹으로 들어갑니다. 명가국밥 으로 들어갑니다. 무등산막걸리에 머리고기수.. 2018. 12. 10.
자전거길 선암사 2018.12.1. 올해의 마지막 달의 시작이다. 내년엔 51살이란다. 오랜만에 자전거를 탔습니다. 월하정인 밑밑한 해안도로보다는 조금 가파른 언덕길을 택합니다. 오늘도 선암사 방향으로 달립니다. 월하정인 자전거가 좋은지 아니면 근력이 좋아졌는지 오르막에서 치고올라갑니다. 뒤에서 페달을 힘껏 밟아도 거리가 좁혀지지 않아 삼을 먹었는지 잘도 달립니다. 장원식당에서 파전에 막거리 한잔 하였습니다. 그리고 왔던길을 되돌아오니 60km나 달렸습니다. 오르막 구간에서 추월하여 치고올라가는 월하정인 지금껏 처음 있는 일이랍니다. 장원식당에서 순천의 봄이 완공전입니다. 이곳은 예전 삼산보트장이라고 불렸습니다. 유원지가 없는 우리고장에서 보트를 타고 놀았다는 옛이야기가 있습니다. 2018.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