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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순천만 ~ 여자만 자전거길 2018. 6. 17. 어제 백운산 따리봉 4시간 산행으로 조금 피곤합니다. 오늘은 자전거여행입니다. 가볍게 순천만을 한바퀴 돌아보고자 출발합니다. 봉화터널을 넘어 동천으로 합류 국가정원을 지나 해룡천을 따라 선학으로 빠져 용산전망대에 올라 순천만을 둘러보고 노월과 와온마을을 지나갑니다. 출발할때 여수 소뎅이가 목적지로 달려왔는데 상봉을 지나가는 라이더를 쫏아 반월까지 내려왔습니다. 반월에서 장척가는 해안산책로가 생각이나 반월로 들어서 장척으로 이동하니 여자만 자전거도로 현황판이 보입니다. 장척에서 오동도까지, 돌산까지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화양쪽 백야도까지 이어집니다. 확인차 가는데까지 가보려고 합니다. 궁항에 도착하니 달천까지 지방도가 개설되어 길을 따라 달천에 도착 섬달천을 한바퀴 돌고 자전.. 2018. 6. 18.
도장셋 원형도장으로 이름을 새겼습니다. 오랜만에 그것도 원형에 새기려니 어색하여 몇번을 반복하였습니다. 각자의 특징을 살려 글씨체도 변형하며 새겼지만 약간 아쉬움이 있습니다. 받는 이들이 좋아할지 모르겠지만 나무는 노린재나무 입니다. 2018. 6. 14.
원형샌더 2018. 6. 9. 목공장비를 추가로 장만하였습니다. 평판이 아닌 곳을 사포질하려고 핸드그라인드용 4인치 사포패드를 구입하여 사포질을 하였더니 고속회전에 나무가 손상되어 5인치 사포와 패드를 구입 손사포질을 하게됩니다. 목질이 단단하게 변형된 느티나무는 80방 사포질에도 갈리는 듯 마는 듯 그대로 였습니다. 그래서 전동공구를 추가로 구매하였습니다. 보쉬, 마끼다, 계양등 다양한 브랜드가 있었지만 노란색이 끌려 디월트 원형샌딩기로 선택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조용하고 속도조절이 되어 좋았습니다. 나무를 붙잡고 하루종일 샌딩작업을 하였더니 월하정인 그게 뭐라고 핀잔을 줍니다. 속이 텅빈 느티나무 직경 250mm 샌딩하고 반으로 절단하였습니다. 내부 목질은 탄화된듯 철브러시로 갈아도 잘 안갈립니다. 무니가 아름.. 2018. 6. 13.
지리산 만복대 2018. 6. 6. 현충일 지리산 만복대 산행입니다. 만복대는 지리산 전라도권에서 반야봉, 노고단 다음으로 높이가 1,438m나 되었습니다. 11.30분경 성삼재에 도착하니 주차장은 만차로 길가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날씨는 여름날씨로 1000고지인 이곳에서 열기가 심하게 느껴집니다. 하늘은 안개인지 하늘은 흐린듯 뿌였습니다. 만복대 탐방로 현판이 걸린 문을 지나자 바위위에 뿌리가 들어난 소나무 대여섯구루가 솟아있습니다. 이틀전 자전거를 탄 피로가 누적되어서 인지 아니면 어제먹은 술 탓인지 조금만 경사에도 다리가 묵직하게 전해옵니다. 처음 몇걸음을 오르더니 바로 내리막길입니다. 내리막은이 있으면 오르막이 있다는걸 느끼기에는 그리 많은 시간이 흐르지 않았습니다. 바로 옆 도로에서는 오토바이 굉.. 2018.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