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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일 눈이 앞이 안보일 정도로 내린다.
이런 눈구경을 이젠 순천에선 볼 수가 없다.
밤새 제법 눈이 쌓였다.
애들은 눈사람 만든단다.
놀이터로 아닌 주차장에서 넘 차를 쓸고 있다.
눈이 내려 혹시 길이 막힐까 오전에 출발을 하였는데
곡성을 지나 주암에 이르니 눈이 않보인다.
순천엔 마른 땅이다.
몇해전 눈구경하러 보성경계인 외서로 간적이 있었다.
눈쌓인 논에서 눈싸움을 하고 왔던 기억이 새삼스럽다.
이젠 광주까지 가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