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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하루의 시작

by 허허도사 2012.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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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시작 오늘도 달립니다.

주말 토일 근무로 인해 꼼짝못하고 사무실에서 놀았다.

숙직에 일직 환상적이다

피곤하기도 하고

여름이지요

갈대밭엔 개개비가 쉬없이 지저됩니다.

그런데 작년보다 덜합니다.

머리위 호반새가 요란하게 지저되더니 휙 날아갑니다.

갯뻘위 새들도 보이지 않는다

겨울엔 덩치큰 오리때들이지만 여름엔작고 날렵한 물때새나 도요들이다.

그저 멀리 꾸물거리면 새들인줄 알겠다.

모내기도 막바지 양수기 돌아가는 소리가 요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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