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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국가정원 오천그린광장

by 허허도사 2024.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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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개막 하루 전 오천그린광장을 찾았다. 월하정인 가수들 공연 때 보고 아직 제대로 걷질 못했단다. 벚꽃이 어제보다 많이 피었다. 하루라는 차이가 컸다.

20도가 넘나드는 날씨 탓에 사람들은 광장으로 모였다. 돗자리를 깔고 드러누웠다. 푸른 잔디광장이 보기는 좋았다. 천천히 걷는 것도 좋고 자리를 깔고 맥주를 마셔도 좋았다. 지난해 윤도현밴드 공연 때 미리 않아 맥주를 마셨다. 불꽃축제 대도 맥주를 마셨다. 그 덕에 화장실이 급해 공연을 놓쳤다. 화장실이 부족하였다.
광장을 길게 돌았다. 주차장에서 광장을 가로지르고 어린이 놀이터를 돌아 도로에 잔디를 깔아 광장으로 탈바꿈한 그린아일랜드 말도 안 되는 명칭을 붙여놓았지만 그렇다. 지금도 논란 중이다. 원상복구를 하여야 한다. 하지만 여론은 만족한다는 평가다. 그래서 보류 중이다. 아마 복구는 힘들 것이다. 관광객들로 시원한 잔디광장을 맛보며 동천에 배가 드나드는 광경에 좋아했다. 나도 월하정인과 손을 잡고 걷고 있으니 만족한다. 길의 끝은 남문에 설치된 AI가 설계했다는 일본만화 캐릭터를 연상케 하는 조형물을 보고 개막식 준비가 한창인 스페이스허브를 멀리서 관람하고 되돌아왔다. 스페이스허브는 또 무슨 말인지 갈수록 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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