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들꽃

감꽃

by 허허도사 2021. 5. 21.
728x90

감꽃

 

어릴 적 감꽃 먹던 생각이 난다.

감꽃을 줄어 꿰어 목걸이를 만들어 주었지

하나하나 빼어먹던 그 시절

그 맛은 달콤하였다.

 

혹시나 하고 노랗게 물든 감꽃을 따 먹었다.

싱그러운 맛이다.

밍밍하였다.

 

세월에 입맛도 변하는 구나.

 

 

'들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능소화  (0) 2021.07.03
하늘타리  (0) 2021.06.29
찔레꽃  (0) 2021.05.18
흰붓꽃  (0) 2021.05.17
은방울꽃  (0) 2021.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