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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7.16
이번주는 먹고자고 마냥놀았습니다.
토요일 광주가는길에 삽재에 들렀습니다.
애들이 할머니 생신선물로 꽃을 사겠다고 합니다.
이왕이면 우리 들꽃으로 그리고 일반화분이 아닌 수제화분에 심어진걸로
그래서 영춘화와 꽃댕강나무 화분을 구입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이들도 포트에 담긴 꽃을 각자 하나씩
윤석이는 꽃방동산이와 무늬영춘화를
윤찬이는 여우꼬리를
그리고 나는 해오라비 난초를 거금 1만냥을 주고 사왔습니다.
월하정인 이번에 죽이면 혼날줄알아 하고 한마디 붙입니다.
오래전 광주화예공판장에서 자생 해오라비난초를 구입하여 한해를 못넘기고 고사했습니다.
해오라비난초는 콩알만한 뿌리에서 꽃대가 20~30cm올라와 흰색으로 학이 날아가는 모습으로 꽃이 피어납니다.
직접보면 환상적인 모습이지요 이번엔 꽃이지면 노지에 심어놓아야 겠습니다.
이곳 야생화 농장은 해가 갈수록 규모가 늘어납니다.
처음엔 1통에서 지금은 3동으로 늘었지요
꽃들로 야생화에서 다육이까지
애기수련 윤석이는 이것을 사고 싶어라합니다.
주암 시골집에 심어놓으면 좋겠다고
무늬영춘화
무늬포도
꽃초설
잠자리가 모기를 만나게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