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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길

거제 공곶이

by 허허도사 2015.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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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5. 5

연휴기간이지요

어디를 깔까 고민하다가 통영쪽으로 무작정 달렸습니다.

통영에서 거제로 가자며 통과하여

검색에 들어갔습니다.

당연 바람의언덕이였죠

그래서 직진합니다. 

점심을 먹기위에 횟집을 찾았습니다.

학동흑진주몽돌해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회정식을 먹었습니다.

회, 초밥, 생선구이, 매운탕으로 1인 2만원

회정식이라고 많이 부족한 식단이였습니다.

바람의 언덕에 가서 유람선으로 구경할려고 했지만 해금강쪽으로 좌회전하는 순간 정채되어

행선지를 바꿨습니다.

티브에서 많이 접한 공곶이

공곶이는 노부부의 수선화 이야기로 유명해졌지요

 

선착장에 주차를 하고

공곶이 표지판으로 가니 오늘는 길이 급경사로

왕복 1시간정도 걸린다고 하지요

계단도 많다고 합니다.

노약자는 힘들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만 후다닥 뛰어갖다 왔습니다.

 

탐방로 입구입니다.

좁은 오솔길을 따라가다

 

우측 계단으로이어지는 좁은 길이 나옵니다.

내려가야합니다.

바닷가까지

올라와야 한다는 생각은 뒤로두고

 

앞을 따라 내려갑니다.

아무생각 없이

둘 비껴가지 못할 좁은 길을 따라

옆을 보니 수선화가 보입니다.

계단의 끝에서 반기는 용설난과 으아리꼿

밭에는 양파며 갖가지 채소가

그리고 주변으로 사철나무와 종려나무가 심어져있습니다.

돌담대신 바람막이 역할을 하겠지요

 

 

수선화가 가득한 밭 뒤로 내도가 보입니다.

 

 

꽃이 진 수선화

잠시후 되돌아가야할 뒷동산

 

그많던 사람들은 바로 해변에 있었습니다.

공곶이

노부부의 집과 멍멍이들

 

 

오르다 주저앉은 월하정인 ㅎㅎ

내려오지 말라고 전화하려던차

어디야 하며 전화가 왔지요

조금후 숨가쁘게 달려오는 월하정인

진작 전화하지.....

 

다음 거제포로수용소에 도착했지만 구경은 뒤로 미루고 순천으로 돌아왔습니다.

1시간을 달려 공곶이 하나로 만족하며 다음을 기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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