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먹방투어

2015.2.24

큰아들 고등학교 입학기념 가족여행을 하였습니다.

하루 연가를 내고

순천에서 출발 한옥마을 까지 한시간 거리.

몇해전 한옥마을을 방문하였을땐 한산하였고 먹거리 장터도 없었지요

그리고 곧곧이 공사중이여서 그다지.....

오늘 다시 방문하니 별천지로 변했습니다.

한옥마을에서 민박을 하고 나오는 탐박객들과

먹방을 즐기는 탐방객들이 석여 인산인해를 이뤄 오후에는 사람구경을 하는 꼴입니다.

오늘은 한옥마을을 구경하고 경기전 - 전동성당 - 풍남문 - 남부시장(청춘몰) -벽화마을 - 오목대 -한옥마을로 한바퀴 돌았습니다.

 

한옥마을에 도착 인증샷

호준이도 왔답니다.

 

깔끔해진 한옥마을입구입니다. 

주제별 골목길로 나눠 탐방할 수 있답니다. 

대조로 주변 먹거리장터와 골목사이로 민박집과 각종 공예전시장들이 있습니다.

오전 10시경 민박을 하고 나오는 이들이 많이 보입니다. 

 

오전이라 조금 한가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자작나무를 이용한 조경이 눈에 띄지요

 

 

 

 

 

 

 송광재 주변 벽돌담으로 이어지는 고샅길.

 

 

 

 

 

 

 

 주말과 성수기에는 차없는 거리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먹방을 즐기는 탐방객들

치즈스틱, 문어꼬치, 닭꼬치, 통오징어튀김, 만두, 과맥(과일생맥주), 초코파이, 바게트........

 

그리고 한복을 대여해줍니다. 시간당 5,000원

많이들 입고 다녀 어색하지 않고 보기 좋았답니다.

월하정인 젊은 청춘이라도 못하겠다고 하지요

 

경기전으로

하마비

신혼부부인줄 알았습니다. 

 

 

유일한 태조영정이라고 합니다. 

화로같이 보이는 드므는 화재진압용 방화수 용기라지요

 

셀카봉 너도나도 셀카봉 자랑질이랍니다.

 

 

태실

 

 

나가 조선의 황제니라

 

 

흔적 지우기

월하정인 소나무는 크게 얼굴은 작게 찍어달라 하였지요

그러자 두아들이 달려갑니다.

 

전동성당

내부는 구경 못하고 한바퀴 돌아보았지요

 

 

 

 

 

 

 

 

 

풍남문과 남부시장

점심을 남부시장내 피순대집에서 해결했습니다 

 

오목대에서 바라본 한옥마을

 

오후가되니 도로는 사람들이 점령하였습니다.

  

벽화마을 구경하고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