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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를 채우고 무선마을길을 걸었습니다.
무선마을과 화회마을 분위가 비슷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강물이 휘어돌아 흐르는 곳에 위치한며 가옥구조등
무섬마을 가옥들은 ㅁ자 가옥으로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사방이 막혀
하늘을 보면 조그만 창처럼 처마들이 겹치게 됩니다.
그래서 까치구멍집이라고 한는지..
처음 구경한곳은 서울에서 홀로 귀향후 민박집을 하신다는 집입니다.
손님이 남겨놓은 그림한점
여름날 대청에서 누우면 잠이 솔솔들것 같은 아늑한 분위기지요
내부에서 하늘은 보니 조그만 창처럼 보입니다.
마을 주변에는 국화를 가꾸고 있습니다.
축제라도 할 분위깁니다.
다음 해우당고택
솟을 대문을 들어서자 해인당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는 외청하나의 단독거물처럼 보이지만
ㅁ자로 연결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안으로 들어서는 문은 닫혀있어 내부는 구경하지 못하고 외부만 한바퀴 둘러봅니다.
정면 5칸 측면6칸의 육중한 몸매를 자랑합니다.
또다른 고택 만계고택
그리고 구석구석 개방된 고택들을 만나니
무섬외나무 다리를 건너게 됩니다.
기둥을 두개 박고 반으로 켠 통나무를 올려 놓았습니다.
전망대에서 이곳에서 생활하신분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조그만 통나무를 그대로 세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각각의 집에다 보관을 하여 11월쯤 되면 세우고 4월쯤 해체하여 다시 보관한다고 합니다.
또한 골재 채취로 인하여 1m가량 하천바닥이 내려갔다고 하네요
강건너 뒤산 전망대에 올라 무섬마을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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