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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외부와 단절된 세상

by 허허도사 2013.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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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1. 5.

시골집을 올들어 첫방문입니다.

지난번 폭설때 마을에 통화를 하니 차량통행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리고 2주만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시골집으로 향했습니다.

아랫마을 진입하자 곳곳이 빙판길이여서 주차를 하고 걸어서 올라갔지요

아랫마을에서 우리마을까지 3.5km 한 시간 거리가 조금 못되지요

양지바른곳은 차량이 지나간 자리만 녹아있고 대부분 빙판입니다.

내려오는 길에 월하정인 비닐포대로 설매를 탔지요

땀이나도록.......

집에도착하자 그때 내린 눈이 그대로

그리고 그동안 잘버터온 꼬꼬가 어제 얼어죽었다고 합니다.

두엄자리에 묻어두고 한바퀴 살피고

집안으로 들어서니 온전합니다.

욕실쪽 수도는 꽁꽁얼어 물이 나오지 않아 맥주한잔하고 내려왔습니다.

다음에 욕실쪽 수도를 보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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