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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49

오설록 티뮤지엄 제주는 차를 설녹차라고 부른다. 100만 평에 이르는 차밭이 끝도 없다. 차밭은 개방이 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그리고 홍보관 주위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남녀노소 흥미롭게 걸을 수 있다. 제주의 자생식물과 현무암으로 조성된 조경은 자연스럽다. 지금 수국이 한창이다. 주로 산수국으로 화려하지 않지만 단아하여 좋다. 또한 독특한 건축 형태와 친환경적인 재료 등이 눈에 띄었다. 2023. 6. 13.
생각하는 정원 입장료 15,000원 현무암으로 높은 성벽이 둘러쳐 있다. 입구부터 출구까지 분재들이 전시되어있다. 분재는 주로 모과나무, 주목, 해송, 소사나무 느릅나무가 주를 이루고 있고 인공폭포와 연못을 꾸며놓았다. 연못에는 황금잉어가 먹이를 기다린다. 전망대에는 차를 마실 수 있으며 정원을 내려다볼 수 있다. 한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지며 느리게 걸어야 한다. 분재를 감상하는 법 가지치기 분갈이 등을 설명하고 있다. 2023. 6. 13.
올레길과 들꽃 패키지로 우리부부 포함 14명이다. 가족 친구 직장동료로 구성된 이들은 각자 따로 길을 걷는다. 둘째 날 올래길 15-B 구간 중 일부 구간을 걷는다. 한담에서 곽지해수욕장을 지나 금성포구까지 해안가를 걸었다. 검은 현무암이 바닷가를 장식하고 흰 모래사장을 지나 금성마을에서 끝난다. 한번 걸었던 길은 변함없다. 대신 꽃들이 반겨준다. 갯가라고 갯패랭이 갯까치수염 갯메꽃 갯달맞이꽃 돌가시꽃 등이 반겨준다. 2023. 6. 13.
함양 선비문화탐방로 선비문화탐방로는 2구간으로 조성되어있다. 거연정에서 농월정유원지까지 6km 구간으로 남강의 지류인 화림동계곡을 따라 걷는다. 그리고 농월정유원지에서 오리숲(안의)까지 4km로 총 10km이다. 구례를 지나자 매화꽃과 산수유꽃이 피었다. 마을안에서 산능선으로 노랗게 물들었다. 꽃구경하기 좋은 날이다. 미세먼지가 가시거리를 좁히고 기온은 20도까지 올랐다. 가볍게 준비한 외투는 걸치지도 못했다. 거연정에 도착하자 화림동계곡이라는 붉은 글씨가 새겨진 선돌이 보인다. 거연정으로 바로 출발하면 군자정을 놓칠 수 있다. 군자정은 정여창 선생과 관련되며 해동군자가 쉬던 곳 이라한다. 너럭바위 위에 정면 2칸, 측명 3칸의 누를 세웠다. 늘푸른 소나무가 함께하고 있다. 화림동계곡은 매끈한 바위 위로 흐르는 물은 옥빛처.. 2023.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