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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이 멋진 봉황성
마지막으로 저녁을 먹고 고성을 탐방하였다. 야경이 아름답다고 한다. 저녁 늦게까지 우리에게 시간을 배려하기는 쉽지 않다. 이틀간의 여정에서 친절함과 순박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타이위안 고성은 4대 고성중 하나로 봉황성이라 불린다. 재현되었다고는 하나 고성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고성내에서 저녁을 먹었다. 중국요리는 향신료에 먹지 못한다는 말이 있지만 지금까지 그런 맛은 못 보았다. 그게 조금 아쉬웠다. 황하에서 잡은 잉어요리가 일품이다. 우리의 붕어찜과는 또 다른 맛이다. 그리고 양으로 만든 곰탕 같은 국물과 면 요리 빼고 우리나라에도 맛볼 수 있는 요리들이었다.
해가 지자 성내는 불들이 화려하게 켜지며 빨파노로 바뀌는 조명에 취해 앞으로 나아간다. 가게마다 물건을 홍보하고 길거리 음식과 기념품을 판매한다.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팀들은 사자춤과 선녀복장의 무녀들 경극 복장으로 거리를 활보하는 등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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