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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다자이후

by 허허도사 2011.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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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6

후쿠오카항에 도착 버스를 타고 하카타역에 도착합니다.

자전거의 천국답게 자전거를 타며 문자를 확인하는 처자가 첫눈에 들어옵니다.

하카타역에 도착하니북적거리는 인파와옷차림이 이국에 왔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합니다.

역에는 인근 터미널과 백화점등 쇼핑물이 들어있어 규모가 굉장하지요

빵굽는 냄새가 진동합니다.

시간이 점심시간이 넘었으니 달콤하겠지요

예약된 호텔에 짐을 풀고 다시 이곳에 돌아와 첫 음식을 먹습니다.

재팬은 일본음식 가격이 천차만별이여서 석택의 여지가 없었답니다.

편의점에서 달걀만한 주먹밥하나가 140엔이랍니다.

첫 음식으로 덮밥요리입니다.

베이건 볽음과 연어훈제 밥 된장국만 나오는데 가격이 480엔 입니다.

음식은 전반적으로 느끼하고 조름합니다.

 

미리 예약한 JR패스를 구입합니다.

JR패스는 여행자를 위해 기간동안 공영열차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답니다.

구입하는데 꽤나 복잡한가 봅니다.

3일에 7천앤...

 

이곳 버스요금은 정액제가 아닌 고속버스처럼 구간별로 요금이 올라갑니다.

기본 100엔에서 거리마다 20엔씩 올라가지요
하카다역까지 220엔.. 후쿠오카항으로 돌아올땐 더 저렴합니다.

하카타역

 

JR 패스

보통열차에서 신깐센까지 모두 타봤지요

 

숙소근처

첫 음식점 우리내 김밥전문점 같은곳

나오는것 이게 다랍니다.

 

다자이후를 가려면 열차를 갈아타야 합니다.

마을 이름을 까먹었습니다.

우리내 문화의 거리정도라고 할까요 그런곳입니다.

그곳에 신사도 있어 둘러봅니다.

이곳의 거리는 소문대로 깨끗하지요 질서정연하고, 경적소리도 없이 보행자우선입니다.

열차가 노선이 도심까지 이어져 곳곳에 건널목이 보입니다.

열차가 지나갈때 마다 차단기 앞으로 늘어선 자동차들은 일상적인 모습이지요

10분쯤 걸으니 갈아탈 역에 도착합니다.

 

 

저기 보이는 숫자는 삼재를 뜻하는듯...

말을 만지면 어쩌고 저쩌고

이곳에는 기린상을 앞에 세워둡니다.

그래서 기린이란 음료수 업체도 있나봅니다.
기린에서 나온 맥주를 여행기간동안 많이도 먹었지요

 

 

 

 

이사람들 참 무심도 하지요

철길 바로옆 주택을 짖고 안전시설하나 없습니다.

그리고 방음벽은 하나도 보이지 않아요

우리내 같았으면 날리 났을것을...

단독주택은 2층형태로 다 똑같다는것 3일간 같은 모습을 보니 정말 지겨웠습니다.

 

다자이후 입니다. 공부의 신을 모시는 곳이라고 합니다.

신사도 아니고 절도아니고 자세한 내역은 모르겠지만 알고 싶지도 않지요...

일본 관광지답게 입구는 가게들이 길 양쪽으로 들어섰으며 판매하는 것은 우리내나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홍살문같은 문을 지나자 건축물이 하나둘보입니다.

이곳은 물과 나무가 풍부하지요 나무도 아열대성 나무로녹나무류가 많습니다.

그래서 조경도 연못을 만들어 주변에 나무를심고다리를 놓았습니다.

그리고매화원이있어이른봄에 매화꽃에 취하겠습니다.

관광객들이 붐비네요

다리를 건너자우리내 절 구조와 같은 형태의 건축물이이어집니다.

이곳 저곳을 살피고 국립박물관으로 향하는데

개관시간이 오후 5시까지라 입장을 못하고 나옵니다.

모든 가게들이 문닫기에 바쁩니다.

 

 

 

 

 

 

 

 

 

 

물 마시시는것이 아니라 손을 씻습니다.

 

 

 

 

 

많은 소원들 소원성취하시길..

 

기린상 아주 리얼하게 똥꼬도 만들었습니다.

기원을 염원하듯 많은 이들이 어루만져 반들 반들 합니다.

 

저녁시간이 일러 뒷골목 풍경을 보기로 합니다.

뒷골목은 어디나 똑같습니다. 보이지 않은 곳은 부서지고 무너지고가꾸지 않는 모습들이지요

아이들이 물장난을 합니다.

아주 오래된듯한 수동식 물펌프를 펌프질하고 노는 꼬마가 눈에 뜁니다.

 

 

 

 

 

 

 

고등학교 자전거 보관대 이층입니다.

이곳에도누가 무슨학교에 입학등 어쩌고 저쩌고 자랑질을 합니다.

다들 같은속내지요

 

이제 숙소로 돌아갈시간 새벽 5시부터 설쳤더니 피곤합니다.

열차에서 졸다말다....

저녁은 하카타역내 백화점 식당가에서 라면을 먹습니다.

돼지고기(삼겹살) 3점이 올려진 느끼한 라면 한그릇에 맥주한잔... 오늘일정 끝.

숙소에서 오뎅국물에 맥주를 추가 했군요

무도 100엔에 판매하는 무서운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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