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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을 취하고 삼선계단을 올라갑니다.
기다리는 사람들
밑에서 무식한 인간이 호루라기를 불어댑니다.
빨리올라가라고.. 내려가 한대 후려갈겼으면 했지요...
암릉사이로 물들기 시작한 단풍
한쪽에선 암벽등반을 하고 있었답니다.
누군가 저길 어떻게 올라가지...
삼선계단 아래로 보이는 구름다리
산선계단쪽으로 일방통행이라고 알림판이 있어도
역주행한 이들이 있답니다.
다시 시작되는 계단
단풍사이로 정상이 보입니다.
좌로 마천대 전상과 우로 칠성봉가는 삼거리
정상입니다.
왜 이딴짓을 하였는지 모르겠습닌다.
조그만 표지석하나면 족할것을
그것도 반짝이는 재질도 높이도 오렸습니다.
벼락맞고 힘내라고....
이제 내려가면 되겠지요
....
인삼튀김 한뿌리 1,500원 먹고 내려왔습니다.
돌아가는 길목에 음주단속을 하고 있네요
대낮에 그래서 딱걸렸지요
휴게소에서 먹었던 막걸리의 여운이 남았나보지요
그래서 처음으로 불었봤습니다.
결과는 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