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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기행76

행복감자 천안 두정동 행복감자 결혼 산 넘어 산~ 장사 갈수록 태산!! 외모 우리가 정상^^ 여기가 바로 꽃동산♥ 떡튀김을 영어로 하면 서비스~ 하니 오셨군요 한다. 허허 민증 검사는 군가를 부르게 하고 사진을 찍자 배경 화면에 등장하는 점장님 옆 테이블 아가씨 처음이라며 눈높이 주문에 차별이 심한데 하니 안마 서비스 내 나이 반백이 넘어 젊은 감성들과 어울려 맥주 한잔하네 크림생맥주 크림 빼 주세요 하니 맥주 맛을 아시네요 맑은 맥주 바다로 풍덩~ 석 잔을 더 하니 행복하구나. 2022. 2. 23.
순천 양조장 추석 연휴 1일 차다. 차례 음식을 준비하고 시간이 있어 시내로 나갔다. 오전 방송으로 내 고향 순천이 나왔다. 이선희의 감성로드다큐 ‘한번쯤 멈출 수밖에’에서 순천만에서 시작 불일암에서 끝을 맺는다. 악동뮤시션과 함께한 감성 로드 다큐는 익숙한 풍경과 새로운 곳이 나왔다. 매산고등학교 아래 sncheon brewery 순천 브루어리(순천양조장) 이다. 수제 햄버거와 수제 맥주를 판매하는 곳으로 맥주를 좋아하는 나에게 가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였다. 원도심을 걸어서 골목골목을 이어서 갔다. 문화의 거리에 들어서자 옛 가옥을 개조하여 카페와 공방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낡은 거리에서 청춘들의 웃음소리가 들린다. 30 여분을 걸어 매산고등학교 아래 도착했다. 3층 건물로 1층은 우리가 찾던 그곳이고 .. 2021. 9. 21.
북경원 곡성 석곡 IC를 지나 소방서옆 중국요리집이 있다. 플래카드에 문어짬뽕이 걸려있어 맛이 궁금하다. 월하정인 짜장면을 먹고싶다고 하여 들어가보니 훵하다. 11시가 조금 안된 시간이다. 갑오징어 짬뽕과 짜장면을 주문하고 기다렸다. 전화벨 소리가 끊기지 않는다. 잠시후 음식을 찾는 손님은 박스채 들고 간다. 주문이 밀려 탕수육은 안된단다. 배달은 하지 않고 주문한 음식을 찾는 이가 계속 이어졌다.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헉 갑오징어가 통째로 올려있다. 먼저 국물맛을 보았다. 불맛에 짜지 않고 걸죽하다. 사골국물맛이 난다. 매콤함을 더해 고춧가루를 더했다. 갑오징어를 잘라보니 두툼하다. 적당히 익어 심감이 좋다. 면을 먹는데 전복이 올라온다. 그리고 새우까지. 굵게 썰어낸 채소가 식감이 좋다. 짜지 않아.. 2021. 5. 10.
식당풍경 2019. 9. 26. 큰바다횟집이다. 문을 열고들어서니 신발장에 신발이 가득차있었다. 칸막이가 없는 내부는 바로 주방이 보였고 좌식탁자가 놓여있다. 왼쪽으로 모임인지 회식인지 시끌벅적하다 30여명쯤 되어 보인다. 얼굴빛이 붉게 물든게 파장분위기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카운터 뒤로 2개의 테이블이 있었다. 앞쪽에는 어린애들이 보이는 가족과 뒤쪽에는 멀리서 왔다는 부부가 앉아있었다. 이 부부는 몇일전에 방문했다가 자리가 없어 그냥 돌려보냈는데 오늘은 작심하고 일찍 찾아왔다고 했다. 우리가 자리를 하고 조금 후에 배가부르다며 마지막 매운탕과 밥은 포기하고 가셨다. 저녁 8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다 한자리가 남아있었다. 운이 좋았다. 그날 우리가 마지막 손님이 되었다. 이곳은 부재료가 떨어지면 손님을 받지 않는다.. 2019. 9. 27.